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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상^^

orchid mom 2010. 7. 17. 10:38

 

 

 

2010년  7월  17일

 

장마기간인지라 

비 아님 흐림

오늘도 역시나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잔뜩 회색빛이다

하지만 

 내게 보여지는 하늘은

내 좋아하는 노을진 하늘빛

 

출근길 항상 함께하는 mp3를 귀에 꽂으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내이름

"세라나~~"

친구가 아침일찍부터 날 기다리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

녹차 한잔 마시며...

이야기 할수 있는 토욜 이 아침이 즐겁기만 하다

 

며칠전  知人을 만난 뒤라서 그런지

모든것들이 행복하기만 하다

어제 독불장군의 짜증스런 말속에서도

바다같은 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느~을 요즘같기만 하다면 차~~암 좋을텐데

알수 없는게 인생인지라

더욱 더

지금 이 시간들이 소중하기만 하다

 

오늘 이 친구의 양력생일날

며칠전 미리 만나서 저녁 함께했었지!!

몇년 동안 브라질에 가서 생일 함께하지 못하겠구나~~

오늘은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라~~

생일 축하한다!!!

건강하구~

 

회색빛하늘이 노을진 하늘로 보이는 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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