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7일
장마기간인지라
비 아님 흐림
오늘도 역시나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잔뜩 회색빛이다
하지만
내게 보여지는 하늘은
내 좋아하는 노을진 하늘빛
출근길 항상 함께하는 mp3를 귀에 꽂으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내이름
"세라나~~"
친구가 아침일찍부터 날 기다리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잔
또
녹차 한잔 마시며...
이야기 할수 있는 토욜 이 아침이 즐겁기만 하다
며칠전 知人을 만난 뒤라서 그런지
모든것들이 행복하기만 하다
어제 독불장군의 짜증스런 말속에서도
바다같은 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느~을 요즘같기만 하다면 차~~암 좋을텐데
알수 없는게 인생인지라
더욱 더
지금 이 시간들이 소중하기만 하다
오늘 이 친구의 양력생일날
며칠전 미리 만나서 저녁 함께했었지!!
몇년 동안 브라질에 가서 생일 함께하지 못하겠구나~~
오늘은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라~~
생일 축하한다!!!
건강하구~
회색빛하늘이 노을진 하늘로 보이는 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