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7일
아침부터 큰 가마솥에 들어간듯
답답하니 더워진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숨이 점점 차오른다
호흡이 순조롭지 못할때면
두려움이 생겨난다
제작년 무더웠던 한여름...
그날 이후로 많은것이 바뀌었다
가슴속에 꼭꼭 숨겨뒀던 이야기를
하나
두울
풀어놓기 시작했다
말은 애써 아끼는 성격인지라
좋지않은 이야기는 더욱 더
말하는 그 순간
또다시 되새겨지는 것들이 싫어서
나의 멘토역할을 해왔던 가장 친한 친구가
가을이 시작되기 전쯤 브라질로 간다고한다
대학친구이지만 아주 어릴때부터 한동네에 산듯
나에 대하여 모르는게 없는
아니 어쩌면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그 친구가
남편따라 아이들과 함께 간다고한다
분명 잘 된일인데...
먼저 내생각부터 하게된다
4년동안 난 어떻게 지내야 될까?
그친구가 결혼을 준비 하게되면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약 한달정도 간격를 두고 결혼을 한 "나"
이상하게도
아이들도 한,두달 간격으로
딸,아들을 낳았지
누구보다도 내 걱정을 많이 해주며...
때로는 언니처럼 야단치기도 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고마운친구!!!
아무쪼록
새로운곳에서
많은 것들 보고,느끼며,맛보기를!!!
그 시간들이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래~~~
나도 너없는 동안
좀 더 나은 친구가 되어 기다리고 있을께~~~
행복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당신이 없는동안
생기를 잃고
공허만이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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