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6일
오랜만에 옛추억이 보고싶어
앨범을 보다가.....
친구와의 해후
중2때 선영이 생일날
태어나서 첨으로 내 구역을 벗어나
장생포란 곳으로 친구랑 갔었지
겁 많은 성격인지라 늘상 다니는 곳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나
친구의 끈질긴 설득에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서 만난 낯선 풍경들...
바다도 보고,
그네도 타고,
사진도 찍고,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라 그 뒤,
소식을 알수 없는 친구들...
선영이,금례,현숙이,
어디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다
언제쯤 다시 볼 날이 있을지...
항상 치마만 입는다고 핀잔을 주더니
이 날도 역시나,,,
훗~~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