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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orchid mom 2010. 8. 17. 08:55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한동안 무더운 열대야 속에서도 잠을 잘 잤었는데

어젯밤은 왜 그리도 잠이 오지않던지...

 

잠시 잠깐 약을 먹어볼까!!

하지만

참.았.다.

 

자~알 했어요~~~

 

어제에서 오늘로 넘어갈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이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

출근길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건 올 여름들어 첨인듯,,,

내생각에 울산은 축복받은 곳인것 같다

가까이 산,바다,강이 있어서

가고싶으면 언제든지 골라 다녀올 수가 있어서 참 좋다

다른 곳은 비로 인해 피해가 많다고 하는데 울산은 그다지 피해도 없는듯,,,

 

출근 준비하는 아침 잠시 잠깐

불어오는 바람과 공기속에서 가을을 느꼈다

아직은 오지 않았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가을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나봐!!!

잠시 잠깐 이였지만 가을을 느끼며 왠지 쓸쓸해진다

이 바람이 어제와 같은 바람인 것을...

 

이 바람은

쓸쓸~~

 

 모든것 놓아버리고 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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