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홍성란
온전히 나의 뜻으로 바다는 출렁이고
바람에 실린 향기처럼 너는 떠나 버렸다
꽃처럼 떨어진 꽃처럼 빈 씨방으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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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두엄자리
글쓴이 : 조각의top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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