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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雪

orchid mom 2018. 3. 21. 15:02

 

 

 

3월에 하얗게 눈이 내렸다

지난 겨울 바닥에 깔릴 정도의 눈은 온적이 있지만

고급 양탄자마냥 수북히 쌓인 눈은 첨이네

 

눈을 보니

맘도 조금 뻥~ 뚫리는듯

한결 가벼워진다

 

무거웠던 눈구름이

밤새

하얀 눈이 되듯이

내 맘도 하얗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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