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4일
날씨가
정말로 완전한 봄날씨네
집에 있기가 너무 아까워
아들학원에도 가고
동네퀼트샾가서 가방 만들 재료도 사고
옷수선집가서 아이옷 수선도 하고
동네옷가게에서 맛있고 향기좋은 커피도 대접받고
따뜻한 봄햇살에
따뜻한 봄바람까지
모두가 너무도 따뜻하네
장날이기도 하여
맛있는 순대도 사고
제철과일 딸기도 바구니가득 사오니
맘이 풍성해진다
오늘저녁은
도토리묵에 오이 썰어서 무치고
시금치 데쳐서 맛있게 간장에 무치고
삼겹살에 고추장넣어서 볶아서
고추에 미나리를 쌈장에 찍어서
쌈에 얹어서 먹으면 맛있겠다
후식으로 딸기도 먹고
벌써
군침이 도네
점심을 안 먹어서 그런건가??
오늘
바람이 너무 좋다
매일 이렇게 바람이 불어주면 좋겠는데...
따뜻하면서 상쾌한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