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7일
시월도 어느덧 중반으로 가고 있네
추석이 있어서 그런지 시월이 너무도 빨리 지나간다
나이가 들면
하루하루가 금방 지나간다 하더니...
어느새 나도 하루하루가 겁나는 나이가 되었네 ㅎ
오늘은
친구 따라서 모처럼 마사지 받으러 갔다 ... 친구덕에 공짜 마사지 ㅎ
그분 얘기론
위도 장도 혈액순환도 안된다고 하는데...
친구 얘기론
우리 나이가 뭐가 괘찮겠노 나이가 들면 어디든지 안 아픈 사람이 없다고 하네
아마 친구가 옆에서 그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난
덜컹 겁이 나서 약을 구입했을지도 모른다
사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우러나는듯,,,
마음이 평안하면 아픈 병도 호전될수도 ... 물론 고칠수 있는게 있고 없는것도 있겠지만,
앞으론
스트레스 받는다고 메운 음식 을 먹지 않도록,
되도록이면
연하게
약하게
적당히 맛을 조절하며 먹어야겠다
오는길에
추석전에 독불장군이 사준 치마를 반품하고 왔다
세일도 하지 않고 샀는게 맘에 걸려서 맘이 편치가 않아서 반품해버렸다
세일을 해도 비싼듯...
그래서
세일때까지 그옷이 있음 ... 인연
아님
내 인연이 아니라고 여기며 맘을 접어야지!!!
단지
물건 뿐만아니라...
因緣이 아닌것은
억지로 잡을수도...
억지로 떼어낼수도 없는듯...
강물이 흘러가는대로
바람이 불어주는대로
그렇게
받아들이자!!
그래야
건강해지는거야~~~
오늘은
바람이 불어 좋은날...
조금 우울하기도 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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