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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의 공간^.~

orchid mom 2010. 3. 10. 13:16

2010년  3월  10일

 

밤새 눈이 내려

온세상이 하얗게 눈마저 부시네

 

출근길 눈이 눈으로 들어오는게 좋기만한 것은

아마도 이곳에선 흔히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그렇겠지

 

오후가 되면서 해가 나와

눈이 녹아 없어지면서 세상이 변하네

 

나도

십년

이십년 후면

 

저 하얀 눈처럼 내 머리위에도 눈이 내리겠지

그땐

아래의 예쁜 가게에서 퀼트나 하면서 살고싶은데...

 

창이 넓어 오가는 사람 모습 바라보며

문을 열면 향기로운 커피향 맡을수 있는

나무와 화초로 치장한

한가지 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함께하는 그런 공간

 

이런 곳에서 살아야지!!!

그 꿈을 위해

오늘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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