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4일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것도 오늘
휴대폰에 저장만 해오던 친구
전화 번호를 겨우겨우 찾아 전화를 했단다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이 왜 쏟아지는지...주책 ㅡ.ㅡ
오랜만에 긴 대화를 나누고나니
막혔던 속이 시원해진다
태평양 너머 멀리 떨어져있지만
곁에 있는양
아주 가깝게 느껴진다
언제나 볼 수 있을때는 느끼지 못한 친구의 존재감이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무겁게 느껴지니...
4년이라는 세월이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우리인생에 있어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리라...
돈 모아서 브라질 있을때 한번 다녀가라고 하는데 ...
훗~~ 가능할지...
희망을 갖고 돈을 한번 모아봐~~ㅎ
이젠 꿈속에서만 아니라
전화로도 만날수 있으니 ... 고맙고 행복하다
오늘 난 값진 생일 선물을 받았다
= ^ ㅅ ^ =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번만 더... (0) | 2011.05.03 |
---|---|
상운산 ~ 운문학심이골 (0) | 2011.04.11 |
꿈속의 친구 (0) | 2011.03.08 |
삶과 죽음 (0) | 2010.11.11 |
나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0) | 2010.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