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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통화~

orchid mom 2012. 3. 27. 13:30

 

 

 

 

사무실에서 온습도데이터로거/342를 구입하여

온,습도 데이터를 편리하게 수집 할 수 있게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컴에 깔아야하는데

담당 직원이 내몰라라해서 부득이 내가 해야만했다

 

내 컴엔 포트가 깔려있지 않기도하고

그 과정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이 제품을 구입한 업체에 전화해서 도움을 청해야했는데

도움을 주신 50대의 부장님과의 장시간 통화에 기분이 넘 좋아졌다

첨엔 내 업무도 아닌것을 해야하니 조금 짜증이 났었지만

긴 통화에도 찬찬히 성의껏 가르쳐 주셔서

무사히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나니

 넘 고맙고 뿌듯했다

 

더욱이 그 분의 칭찬말

보통 남자보다도 컴을 잘 알고 잘 한다며

똑똑하다고 하시며 칭찬해 주고싶다는 그분의 말씀에

그동안의 여러가지 머리 아팠던 일들과

 짜증이 다 날아가버렸다

오랜만에 일하는 보람을 느끼며...

 

목소리만은 아직 아가씨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는걸 아셨더라면

아마 그 부장님 더 놀라시겠지!!!

 

성함은 알 수 없지만

목소리가 따스하고 부드러웠던

그 부장님 정말 고맙습니다~

큰 힘이 되네요~^^

 

다음 달부터 캐드를 공부해 보려하는데...

그것도 열심히 해봐야겠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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