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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지팡이

orchid mom 2013. 5. 8. 14:05

 

 

 

 

 

 

한달 내내 돌덩어리같은 고민 덩어리인

집문제가 해결되었다

저층인데다가 요즘 매매 거래가 많지않은탓에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계약이 되었지만

 

이사갈 곳은 이미 계약해놓은 상태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맘이 급해졌다

걱정스러움에 친구가 알려준

집 안나갈때 한다는 양밥을 해보았다

 

연기가 나가는 굴뚝이나 보일러 연통에다

사용하는 지팡이를 걸어놓으면 빨리 나간다고하여

지난주 토욜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지팡이를 걸었더니

3일만에 집이 나가게 된것이다~ㅎ

 

물론 여러군데 집을 내놓기도 하였고

가격도 처음보다 많이 내렸으니 그리 되었겠지만

난 아버지의 지팡이 덕이라고 믿고 싶다~!!!

 

오늘은 어버이날

나의 어버이날은 보통의 사람들과는 좀 다른

어제는 아버지가 다녀가셨구

오늘은 어머니에게 가봐야겠다

두분 모두 건강하심에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지금처럼 사시다 가셨음 좋겠다~!!!

 

인터넷에 올려진 그림속에

인생을 그대로 표현한듯하여...

가슴이 짜~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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