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 세라니
TV속 불꽃 축제를 보며 당신을 떠올려봅니다 까맣기만했던 어린 시절 당신은 불꽂으로 나타나셨지요 둥근 국화 꽃봉오리 노란 불꽃이 되어 밤하늘을 밝히듯 때때로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날때면 당신은 희망의 빛이 되어 밝혀주셨지요 지금, 불꽃은 사라져버렸지만
추억 품은 씨앗으로 여전히 남아있지요 영원히 피우지못할 꽃일지라도... 외사랑으로 끝나버린 첫사랑 당신에게 그 불꽃 주셨음에 감사드리며 까만 밤하늘에 노란 불씨로 적어봅니다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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