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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며 살자~!!!!!

orchid mom 2014. 7. 22. 13:45

 

 

 

 

 

방학이 되어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온 후

밤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배드민턴을 하고있다

 

첨에는 딸아이가 잘하지못해서 나랑 아들이 조금 힘이 들었는데...

한달 가까이 하다보니 이제 제법 길게 주고받을 수가 있게 되었다

급기야 지난 토요일은 욕심이 과했는지...

짧은 공을 받으려 애쓰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애초에 배드민턴채를 버렸다면 얼굴에까지 상처가 나지는 않았을터인데...

뭐가 그리 중요하다고 넘어지는 순간까지도 채를 갖고 있었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내가 욕심이 많았는듯하다~ㅡ.ㅡ

 

원래 잘 버리지못하고 모아놓는 성격인 나...

요즘은 버리려 애쓰는중인데도

아직은 더 버려야하나보다

 

가진것에 만족하며 더 가지려애쓰지 말자!!!

내게 필요한만큼만 가지도록 애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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