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 세라니 -
마을버스 기다리는 십여분이 싫어서
햇님과의 무언의 약속을 믿으며
오늘도 난 걷기로했다
구름속에 숨어있기로한 햇님의 변심
괜히 걸어왔나?
후회가 밀려오는 그때...
언제나 그랬듯 바람이 내 머릿결을 스쳐간다
그 바람에 힘얻어 다시금 또 걷는다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들도
더 힘내라며
나뭇잎들을 선물로 보내주는 이 아침...
그래 다시 힘내서 걷는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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