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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어사 산행 후기

orchid mom 2016. 9. 26. 13:26

 

 

 

 

언제 : 2016년  9월  24일

어디로 : 포항 오어사

누구랑 : 정희, 윤향, 문섭이 그리고 종수랑

 

 

한달에 한번씩 가는 초딩친구 산행에서

이번에도 포항쪽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포항가는 고속도로가 집 근처에 생겨서

아무래도 그쪽으로 자주 가게되는듯,,,

 

아직 단풍이 들지는 않았지만

나뭇잎이 하나씩 떨어지는 모습이 참 좋았다

우수수가 아니라 살랑살랑 바람을 타는 모습이 이쁘네

 

형욱이랑, 동환이가 오지않은 관계로 가벼운 산행이였지만

맘 맞는 친구들이랑 가는 산행은 언제나 웃음꽃이 만개한다

 

산행 후 구룡포에서 몸에 좋은 전복죽을 먹고

집 근처 카페에 가서 카푸치노로 당충전 후

일찍 귀가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서 더욱 좋다 마음과 함께 ...

 

시월 산행은 아무래도 억새가 우거진 곳으로 갈듯하네

10월 산행을 기다리며...

9월 마무리 잘 지어나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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