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행 ( 경주 남산과 양동마을 )

 

 

 

 

 

 

언제 : 2016년 10월 29일

어디로 : 경주 남산, 양동마을

누구랑 : 윤향, 정희, 형욱, 종수 그리고 호범이

 

지난 토요일 10월 산행으로 경주 남산과 양동마을을 다녀왔다

매번 함께하는 윤향이, 정희, 형욱이, 종수와

서울에서 시간 맞춰오느라 새벽부터 출발 비행기로 날아온 호범이까지

본의 아니게 남자, 여자 3대3으로 가게되었다

 

경주 남산은 두번이나 가본적이 있었지만

산행대장 형욱이 덕분에 지금까지 갔던 코스가 아닌 다른곳으로 올라가

남산 투어를 제대로 하고 와서 너무도 좋았다

형욱이 말대로 어디로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함께하는냐에 따라서

그 산행의 재미가 더해지는듯하다

친구중에 든든한 산행 대장 형욱이가 있어서 참으로 믿음이 간다

 

멀리서 온 호범이가 사준 맛난 불쭈구미를 보문단지 근처에서 먹고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양동마을로 향했다

하회마을과 달리 실제로 생활하는 삶을 엿보는듯하여 왠지 불편할듯 보였다

우리나라 사람은 무료 입장인데 외국인에게는 돈을 받는게 낯설기도...

 

돌아오는 차안에서 흘러나왔던 이 노래.....

함께하는 좋은 친구들과 들으니 더욱 좋았다

점점 더 편해져가는 친구들과의 산행

벌써 11월 산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