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몇 번의 경험이 있었지만
어젯밤만큼 강력하고 확신한건 첨인듯하다
잠결에 누군가 내 침대에 올라와서 걷기에
그 무게감에 난 잠을 깼다
놀라서 보니 검은 물체가 창밖으로 사라지길래
놀래서 " 승애 아빠!! " 라고 불렀는데...
그 목소리가 아주 미약하여
실제로 그 소리가 입 밖으로 나왔는지는 아직 의문이다!!!
자다 깨서는 얼마나 무서웠던지
눈꺼풀이 무겁고 잠이 왔지만
난 다시 잠을 청하기가 두려웠다
자다가 검색해보니 이런 현상은 과로나 스트레스에 기인하는 거라하는데
아무래도 과로는 아닌것같고 스트레스 인듯하다
내 몸은 나보다 더 날 잘 알고 있는듯 ㅡ.ㅡ
하루만이라도 온전한 나만의 편안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