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봉길 수채화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여 간다 밤새 추위와 잘 견디고 아침을 맞이하는 산촌 향기와 살아있는 기운들을 떠올리게 하는 촉촉한 초록으로 덮여져있는 숲 속 우리는 자연과 같이 살아가면서도 풍요로운 여유를 잊고 살아간다. 이 대지의 품은 나를 눈물나게 하였다. 때로는 지금 살아가는 내 모습에 물어.. picture 2010.07.16
[스크랩] 신사임당의 조충도 가지와 방아개비 春 此意靜無事 내 가슴 속에 생각은 고요하고 아무 일도 없어 閉門風景遲 문 닫고 방안에 앉았으니 봄 풍경 더디게 느껴지네 柳條將白髮 버드나무 가지는 백발처럼 흰 꽃가루 날려보내고 相對共垂絲 서로 마주서 함께 실가지를 아래로 늘어트린다. 수박과들쥐 夏 江南雨初歇 저 멀리.. picture 2010.06.18
[스크랩] 별과 바람과 그리고 시....한희원 막차위에 내리는 별 바람을 따라 길을걷다 느티나무 아래 별과 나무가 있는 강변 저녁 정미소 겨울나무 바람과 은행나무 겨울 막차를기다리며 바람과 프라타스 은행나무가 있는 강변 섬진강변 산수유 picture 2010.06.18
[스크랩] 첫눈 내리는날의 약속 첫눈내리는날의 약속 향수 만월 눈꽃 詩가 있는 겨울 술 익는 창나루의 밤 추억의 시간 첫눈 첫눈의 추억 첫눈 내리는 날의 기념촬영 詩人이 되어 소녀의 마음 눈 내리는 길목에서 picture 2010.06.18
[스크랩] 김보희 - 효색(曉色) 효색(曉色)이라는 빛깔이 있습니다. 먼동이 터오는 빛 해가 떠오르기 직전 보여주는 아주 지극히 짧은 찰나의 빛깔... 이당 김은호 선생의 따님인 김보희 화백은 효색을 한지에 표현하기 위해 초겨울의 강가와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 효색(曉色) - 새벽 - In Between 1 - In Between 2 Giovanni Ma.. picture 2010.06.05
[스크랩] 한희원 - 바람, 나무 한희원 작가의 그림 속엔 늘 바람이 붑니다. 바람을 따라 걷다 별과 바람과 나무 안개 바람 안개 나무 은빛 바람 저녁 종소리 푸른 바람 picture 2010.06.05
[스크랩] 한희원 - 푸른 바람 한희원 - 영혼의 춤, 혹은 식물성의 신화 곽재구(시인) 선운사 동백꽃 80년대의 건강하고도 치열한 일부 동시대 화가들의 미술운동사적인 일정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예술적 감응력이란 측면에서 나는 늘 그들의 작품으로부터 일정량 이상의 자유와 추억의 아름다움을 기대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 picture 2010.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