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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크리스마스

orchid mom 2008. 12. 24. 17:30

200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라지만

크리스마스의 막연한 들뜨는 맘이 들지가 않는것이 나이가 들어서일까?

어제는 오랜만에 중국에 있는 친구에게서 e-mail을 받았다

구정에 울산에 온다고 시간을 비워두라고 하니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

여고친구들은 오랜기간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 시간의 공간을 느낄수가 없다

만나면 추억이 많아서인지 얘기거리가 떠나지 않고 웃음이 떠나지 않지

몇몇 안되는 여고친구들 너무나도 내겐 소중한 사람들 ...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도록 같이 하고픈 친구들 ...

오늘

또다른 친구의 통화

날 웃게 만드네 ... 보고싶어도 참으라는 말 ㅋㅋㅋ

뭔 뜻???

오늘은 며칠동안 모임으로 늦게 들어가서 아들에게 너무 미안한 맘에

선물로 벨트도 샀고 선물로 롤케익도 받았으니 그걸로 아들에게 미안한 맘 대신해야지

저녁으로 맛있는 김치전도 해줘야겠다

날씨가 눈이 올것처럼 잔뜩 흐리네

난 이런날씨 정말 싫어

눈이 오면 좋겠는데 ...

울산에서 눈보기란 싶지가 않아서 ...

하지만 ,,,

오지않을 눈이지만 기다려봐야지

너의 전화를 기다리듯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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