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거의 일년만에 부산에 살고있는 여고친구 미련이와
울산에 살지만 자주 보지못하는 친구 수경이를
오늘 만나기로 했다
몇명되지 않는 여고친구들 ...
중국에 살고있는 진경이
결혼하면서 연락이 되지않는 순천이
태국에 살고있는 현미
여고졸업하면서 1년에 두번 여름,겨울방학이면 여행을 같이 다녔었지
여행하게된 동기가 결혼하면 이렇게 친구끼리
여행하기가 힘들거라며 시작했었는데 ....
그때 여행이 살면서 많은 이야기의 주된 소재가 되고있다
언제쯤
친구끼리 여행을 할수있을까??
5년후,
10년후,
그때가 오긴 오겠지 ...
친구 만나면 줄려고 틈틈이 만들어 놓은 덧버선을 포장하면서 얼마나 흐뭇하던지
친구에게 줄것이 있어 행복하네
벌써부터 퇴근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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