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나에겐 봄비^^

orchid mom 2010. 1. 20. 15:56

2010년  1월  20일

 

알수없는 두통, 답답함 , 메스꺼움 등이 어제오늘 날 괴롭히네

하기싫은 일을 할때 나타나는 증상들...

 

성격상

좋으면 더없이 좋고

싫은건 죽어도 싫으니...

 

하지만

살다보니

싫어도 해야하고

좋아도 하지말아야 할게 점점 많아진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감에

나역시 세상과 타협하게 되는거겠지!!

 

지금

버스를 타고

봄바람이 부는 창밖을 보며

먼여행을 하고 있는데...

 

그건 맘속에서만 가능한 일

그래서

머리가 아프다

 

오늘내내

이른 봄비가 내린다

이 비가

봄을 재촉하는 비였음 좋겠는데...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바람이 분다

차갑지 않은 조금은 습한 바람이 분다

얼굴을 만져주는 이 바람이 좋다 넘 좋다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onbow (달무지개)  (0) 2010.02.09
아버지의 신음  (0) 2010.02.01
세븐 파운즈(seven pounds)를 보고  (0) 2010.01.15
눈가득한 山  (0) 2010.01.09
감사드림^^  (0)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