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편지 - 정호승 - 쓸쓸한 편지 - 오늘도 삶을 생각하기보다 죽음을 먼저 생각하게 될까 두려워라 세상이 나를 버릴 때마다 세상을 버리지 않고 살아온 나는 아침햇살에 내 인생이 따뜻해질 때까지 잠시 나그네의 집에서 잠들기로 했다 솔바람소리 그친 뒤에도 살아가노라면 사랑도 패배할 때가 있는 법.. poem 2013.02.06
스트레스를 도끼와 함께 날려버리셔요~ 게임방법 : 2개 이상의 같은 색깔 블럭을 클릭하면 도끼가 날라가서 블럭을 깨고 없어진다. 진행하는 블럭이 게임자에 닿으면 게임오버,, 여유공간있으면 라운드통과함.. main 2013.02.05
내 친구 - 꽃과성의 글 중에서 - 내친구 - 어깨를 툭 치며 넌 겉으로 울고 난 속으로 울고 말 없이 그저 노을에 기대 서서 목소리가 젖을까봐 한 숨을 쉬고 말하지 않아도 힘들어... 어깨 한 번 툭 부딪히고 석양 빛을 바라보지 아무 말 없이 곧 질테니 조금만 참자... - 꽃과성의 글 中에서 - poem 2013.02.04
동경 - 박효신 동경 / 박효신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 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온 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 같은 사람 너.. live 2013.01.28
안개가 짙은들 - 나태주 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0 src=http://dabell.panez.com/song_asf/poly40/25541.asf wmode="transparent" x-x-allowscriptaccess="never" showstatusbar="1" loop="-1"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poem 2013.01.28
Cet Amour (이런 사랑) - Jacques Sauveur Jean 세상엔 딱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는 말, 짐을 덜어주는 사람 아니면 짐을 지우는 사람. 나 사는 동안에 그 누구에게도 짐 지우고 싶지 않네. 그것 외에는 나 입 꽉 다물고 살고 싶네. 누군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아무 상관 없네.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그저 사람답게 살고 싶을 뿐, 징.. chanson·canzone... 2013.01.24
사랑에 관한 충고 - 임보 - 사랑에 관한 충고 / 임보 - 눈은 보기 위해 열려 있고 귀는 듣기 위해 뚫려 있다 닫힌 눈, 막힌 귀가 우리를 슬프게 한 것은 그 때문이다 발은 걷기 위해 손은 잡기 위해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다 열매를 모르는 꽃은 꽃이 아니다 아, 사랑을 모르는 척하는 그대여! 잔인한 적막이여! .. poem 2013.01.24
이별 - 김정한 - 이별 - 언제인가는 널 잊겠지 한해 두해 떠나가는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 언제인가는 먼 그림자 보듯 널 편안히 추억하겠지 아름다운 너를 잊기 위해 네가 남긴 생생한 기억을 잊기 위해 너 아닌 나와 싸우지만, 사랑으로, 보고픔으로 취하던 날들이 너무 많아 감추고 감춰도 줄줄 흘러내.. poem 2013.01.23
다 잊고 사는데도 - 원태연 - 다 잊고 사는데도 - 다 잊고 산다 그러려고 노력하며 산다 그런데 아주 가끔씩 가슴이 저려울때가 있다 그 무언가 잊은 줄 알고 있던 기억을 간간히 건드리면 멍하니 눈물이 흐를때가 있다 그 무엇이 너라고는 하지 않는다 다만 못다한 내 사랑이라고는 한다 두가지 이별, 서로간에 어느.. poem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