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급한 걸음 멈추고.. 십년 뒤에도 지금하고 있는.. 일이나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두렵고 무거운 마음이 든다면.. 지금가는 길이 잘못된 길입니다.. 확신없이 가는 길은 길이 아닙니다.. 조금만 더 가고 돌아 오겠다는 생각은.. 그만큼 자신의 시간을 죽이는 일입니다.. 아니라면 지금 멈추.. poem 2009.04.15
[스크랩] 영혼의 사랑.. 지상에서 사랑을 찾는 이여.. 그대 갈 길이 멀구나.. 사랑으로 영원을 꿈꾸는 이여.. 그대 갈 길이 멀구나.. 외로운 영혼은 햇살아래 떨고 있고.. 가여운 소망은 눈물로 포장된다.. 그래도 절망하지 마라.. 후회의 소리조차 마라.. 그대 바다를 건너는 사랑을 했나니.. 별이 그대를 건너게하리라.. 그대 하.. poem 2009.04.15
[스크랩] 누가 알겠어.. 세상을 누가 다 알겠어.. 아는만큼 살아가는거야.. 사랑을 누가 다 알겠어.. 느낀만큼 사랑하는거야.. 더 사랑하기도 하고.. 덜 사랑하기도 하지.. 안타까워 하지마.. 누구나 그런거야.. 대단한 사람은 없어.. 특별한 사랑도 없어.. 단지 자신에게 집중해.. 네 영혼에 귀를 기울려봐.. 언젠가는 알게 될꺼야.. poem 2009.04.15
[스크랩] 눈물나게 지치는 날.. 눈물나게 지치는 날.. 가슴에 쌓이는 것은 그대입니다.. 힘겨운 삶에 무너지는 날.. 눈앞에 어리는 것은 그대입니다.. 고백처럼 그대를 생각하고.. 통곡처럼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대라고 부르면.. 대답보다 먼저 눈물이 납니다.. 언제나 그대라고 부르면.. 생각보다 먼저 눈물이 납니다.. 오늘은.. poem 2009.04.15
[스크랩] 강물꽃.. 강물이 꽃이 되는 걸 본 적이 있는가 가벼이 밀려와서 모래밭에 꽃을 두고 가는 걸 본 적이 있는가 어둠 뱉어내는 강둑 찰랑거리는 사람이 목숨처럼 귀한 사연을 꽃으로 피워놓고 보내지 못해 저 스스로 꽃이 되는 것을.. 강물이 꽃이 되는 걸 본 적이 있는가 모래밭에 꽃을 두고 우는 걸 본 적이 있는.. poem 2009.04.15
[스크랩] 내마음 가끔씩.. 내마음 가끔씩 손끝에 있다 목매게 그리운 더듬거림에.. 내마음 가끔씩 목끝에 있다 그럴 수만 있다면 붙잡고 싶음에.. 내마음 가끔씩 나에게 없다 날마다 멀어지는 당신 때문에.. poem 2009.04.15
[스크랩] 2076th Story "젊은이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늘 그걸 물으며 살아야 해. 그렇게 살 때 비로소 인생이 의미를 갖게 되지."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모리미 토미히코 몸이 불편한 사람도, 나이가 많은 노인도, 또는 나이가 적은 어린 아이도, 그들은 모두 사회적인 약자이긴 하지만 결코 인간적으로 뒤떨어져 있는 사.. poem 2009.04.15
[스크랩] 2078th Story 어쩌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 걸 볼 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않고 또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동하지도 못하며 더구나 가슴속의 열정을 불사르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구로야나기 테츠코 / 창가의 토토 어쩌면, 우리.. poem 2009.04.15
[스크랩] 사랑이지요/이혜랑 사랑이지요 빗물이 미끄러져 내리 듯 눈가에 맺힌 하염없는 그리움 그리움이었다가 미움이었다가 다시 사랑으로 자리하는 바람이었다가 소낙비였다가 다시 행복으로 다가오는 알다가도 모르겠고 모를 것 같으면서도 어느새 가슴 안에 꽉 차는 사랑이라는 이름 바로 당신 poem 2009.04.15
[스크랩] 꽃샘바람이 차가운 것도 / 용혜원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마음에 아픔이 있는 이가 도리어 웃고 있을 때 사람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 누구에게 물어 보아도 겪어온 풍상으로 인해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픔이 있기에 냉정해 질 수 있고 소나무 옹이 같은 응어리가 있기에 여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나는 절대로 슬퍼.. poem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