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출발 2010년 9월 28일 얼마전 백화점에서 찜해뒀던 가방이 너무 비싸 내가 만들어 보기로 맘먹고는 가방을 만들고있다 퀼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하루빨리 완성된 모습 보고싶은 욕심에 열심히 했더니 한동안 함께한 족히 일년은 넘은듯, 바늘이 부러져버렸다 그동안 손에 익어 한땀한땀 부드럽기만 했던 손놀.. talk 2010.09.28
몰려오는 먹구름 2010년 9월 11일 수도꼭지를 비틀면 물이 나오듯 손가락으로 토~옥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먹구름이 무겁게 내려앉았네 조금은 끈적끈적한 바람이 불기에 어서 빨리 쏟아붇기를 바래본다 이 비가 내린 후, 우린 가을 속에 들어와 있으리라 가을바람이 불어서인지 맘 속에서 바람이 분다 또,,, .. talk 2010.09.11
빗줄기 신나게 비가 내린다 내 맘속에서도 비가 내린다 먹구름마냥 무겁던 맘이 비가 되어 내린다 욕심을 비워내듯 비되어 쏟아버린다 모든거 비워내고 싶은데... 차마 비우지 못한 그리움이 빗물로 고인다 그 빗물 당신에게로 흘러가면 좋겠는데... - 세라니 - talk 2010.08.31
중2때... 2010년 8월 26일 오랜만에 옛추억이 보고싶어 앨범을 보다가..... 친구와의 해후 중2때 선영이 생일날 태어나서 첨으로 내 구역을 벗어나 장생포란 곳으로 친구랑 갔었지 겁 많은 성격인지라 늘상 다니는 곳을 벗어나 본 적 없는 나 친구의 끈질긴 설득에 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서 만난 낯선 풍경들... 바.. talk 2010.08.26
나무와 새 나무와 새 - 세 라 니 - 어두운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언제나 꿈에 그리던 잎이 무성한 나무를 만났습니다. 어두운 숲속에서 숨죽이던 소리없는 새였지만, 그 나무를 만나... 예쁜 소리를 내는 새가 되었습니다. 그 어두운 숲은 푸른잎이 무성한 나무곁에 언제나... 쫑알대는 새가 있어서 .. talk 2010.08.24
어느새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한동안 무더운 열대야 속에서도 잠을 잘 잤었는데 어젯밤은 왜 그리도 잠이 오지않던지... 잠시 잠깐 약을 먹어볼까!! 하지만 참.았.다. 자~알 했어요~~~ 어제에서 오늘로 넘어갈 즈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이 아침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있다 출근길 이렇.. talk 2010.08.17
불어오는 바람~~ 2010년 8월 12일 태풍에 습기가 함께 휩쓸려갔는지... 불어오는 바람이 한결 상쾌하니 시원해서 좋은아침 하늘도 더 높이 올라가버렸고 바람도 가벼워지니 덩달아 내몸도 가볍다!! talk 2010.08.12
생각뿐,,, 2010년 8월 4일 오늘도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9월까지 덥다는 예보가 있던데... 나이가 들수록 더위가 힘들어진다 ㅜ.ㅜ 아이들이 고등학생인지라 방학이지만 학교에 다니고 독불장군도 휴가내내 바빠서 휴가때 방콕하며 지냈다 나에겐 그것이 더없이 좋은 피서였지만,,, 며칠전 딸아이가 나의 오래된 .. talk 2010.08.04
메신져 2010년 7월 19일 멀리 중국에 사는 여고친구 진경이랑 메신져로 대화를 나눴다 울산에 사는 친구 수경이랑은 매일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나누지만 진경이랑은 전화도 메일도 일년에 한두번 할정도 밖에... 남편사업때문에 중국에 사는 친구인데 몇년에 한번씩 울산에 오지만 형제가 많아서 우리친구들과.. talk 2010.07.19
행복한 일상^^ 2010년 7월 17일 장마기간인지라 비 아님 흐림 오늘도 역시나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잔뜩 회색빛이다 하지만 내게 보여지는 하늘은 내 좋아하는 노을진 하늘빛 출근길 항상 함께하는 mp3를 귀에 꽂으며 어디선가 들려오는 내이름 "세라나~~" 친구가 아침일찍부터 날 기다리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 talk 201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