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꽃^^ 2010년 3월 3일 이웃 블러그에 올려진 꽃이 너무 예뻐서 사~알짝 가져왔다 봄이 오긴 오나보다 비온뒤 한결 더 봄기운이 완연하니 옷차림이 가벼워진 만큼 마음도 가벼운 오늘 ... 너무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오늘 같기만 하면 더없이 좋으련만... talk 2010.03.03
[스크랩] 2010년 2월 27일 인생은 기다리는 순간들이 쌓여서 완성되는 것이기도 했으니 기다리지 않는 삶이란 존재할 수가 없었다. 누군가 내게 다가오는 것을, 누군가 내게서 떠나는 것을 백미러로 보게 되었다. ... 지금 양손에 붙들고 있는 핸들을 놓으면, 차에서 내려 몇 걸음만 걸으면 저 풍경과 다정하게 결합할 수 있을 것.. talk 2010.02.27
春女 2010년 2월 25일 길고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이젠 정말 가려는지 이주 들어서 날이 따스하기만 하네 지난 겨울 예년의 겨울보다 많이 추웠기에 봄이 더 그리웠는지도... 어제,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정말 좋으네 차갑지않은 따스한 바람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지나가는 순간 ... 너무 행복하다^^ 어젠 한.. talk 2010.02.25
하늘처럼... 2010년 2월 20일 하늘처럼 마음도 풀어놓고 싶은 날 밝아오는 하늘마냥 나도 홧팅!!! 하늘을 보니 답답한 가슴이 조금 풀어지는 듯,,, 아니 바램!!! talk 2010.02.20
[스크랩] 2월 12일 ... 마음을 드립니다 1. ... 그대에게 '그대'라는 선물 하나를 내밀더군요,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자신의 마음을 혼자서 담았노라 하면서요. 어느 여름, 내밀어진 선물에 무척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기대하도 않은 그대의 마음을, 기대하지도 않은 어느 날에 덜렁 받아들고서 더해가는 날짜 만큼이나 내마음도 조금씩 .. talk 2010.02.12
moonbow (달무지개) 2010년 2월 9일 하늘을 좋아하는 난 하루에도 몇번이나 하늘을 보게된다 오늘은 비가 와서 잔뜩 흐리지만 이런 하늘도 나름 운치가 있어서 좋다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보다도 달과 별이 함께 하는 밤하늘이 좋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해질녘의 하늘도 좋지만 활활 타오르는 듯한 해돋이.. talk 2010.02.09
아버지의 신음 2010년 2월 1일 아프다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이번에도 별탈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나의 맘 하지만 이번엔 지난번 몇번의 아픔과는 달리 오래되었다 뒤늦게 아버지를 찾아간 나 조금이나마 일요일오후를 편안히 보내고 싶었던 나 아마 이번에도 그냥 대수롭지않은 아픔이려니 여겼던 나 아버지를 .. talk 2010.02.01
나에겐 봄비^^ 2010년 1월 20일 알수없는 두통, 답답함 , 메스꺼움 등이 어제오늘 날 괴롭히네 하기싫은 일을 할때 나타나는 증상들... 성격상 좋으면 더없이 좋고 싫은건 죽어도 싫으니... 하지만 살다보니 싫어도 해야하고 좋아도 하지말아야 할게 점점 많아진다 아마도 나이가 들어감에 나역시 세상과 타협하게 되는.. talk 2010.01.20
세븐 파운즈(seven pounds)를 보고 2010년 1월 15일 어느덧 1월도 반이 지나고 있네 나이들수록 세월의 빠르기가 가속화되는것 같애 예전엔 빨리 세월이 가기를 바랬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땐 시간만 지나면 지금보다 달라져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있어서 좋았는데... 그건 내 생각일뿐,,,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한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 talk 2010.01.15
눈가득한 山 2010년 1월 9일 출근길 버스안에서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을 보며 내 맘은 어느새 산정상에 가 있네 차가운 공기에 온몸이 살아있는걸 느낄수 있는 시간... 한발 한발 힘들어 내뱉는 입김에 얼어붙은 손을 호호불며 몸속 뜨거운 한잔의 커피 차갑지만 더없이 맛있는 도시락 친구와 연인과 함께 .. talk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