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해사에서... 2009년 8월 21일 아마도 이맘때쯤 아님 추석즈음 오빠랑 멋쟁이 아버지랑 할머니때부터 다니시던 망해사란 절에서 더운날 소매긴 원피스에 스타킹까지 신어서 짜증나 있는데... 아버진 손으로 가르키는 곳을 보라고 하시며 햇빛을 보게 하셨지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땐 행복했을거야 더운 .. talk 2009.08.21
맥주1잔+소주3잔=슬픔 2009년 8월 19일 소주3잔 맥주1잔 머리가 띠~~이~~~잉 @.@ 눈물도 피~~이~~~잉 ㅠ.ㅜ 왜 이리도 울적하지??? 처음이 있음 마지막이 있기 마련인데 끝이 처음과 같지 않기 마련인데 마음이 마음을 알수없음이 당연지사이거늘 왜 난 또 믿었을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믿었건만,,, 그건 단지 내생각뿐... 이젠 믿지.. talk 2009.08.19
첫술... 2009년 8월 6일 요즘 부쩍 여고친구들 생각이 많이 난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증거인가?? 고3 어느가을쯤 ... 친구네 포도주가 맛있게 되었다는 말에 친한친구 몇명 가져와서 먹어보자고 했던말 ... 그냥해본말 이었는데 다음날 자율학습시간 전 몇명 옹기종기 모여 포도주를 한모금씩 마셨던 기억 ... 아.. talk 2009.08.06
여고친구들 : ) 2009년 8월 4일 이맘때쯤이면 친구들 생각이 더욱 나는것 같다 여고를 졸업하면서 친구6명이 모여서 1년에 꼭 여름,겨울이 되면 여행을 가자고 약속하며 항상 여행을 떠났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모였었지 여고졸업하고 이듬해 거제도로 첫여행을 떠났는데... 거제도는 섬이라서 물가가 비쌀거라며 수.. talk 2009.08.04
윔블던을 보고 2009년 7월 27일 어젠 우연히 케이블tv에서 "윔블던"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 키얼스턴 던스트가 나와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오랜만에 너무 좋은영화를 보게되어서 행복했다 내가 좋아하는 happy-ending이여서 더욱더 행복했다 첨부터 보지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사랑... 세상 살.. talk 2009.07.27
개기일식 2009년 7월 22일 개기일식 날이 모처럼 개여서 햇살을 즐기며 다니는데 왠지 바람도 시원하니 햇살이 따갑지가 않더라니 오늘따라 하늘을 보지도 않고 땅바닥만 앞만 바라보고 걸었는데 ... 감리의 개기일식한다는 소리에 나가보니 정말 달에게 조금 베여서 왠지 신비로운 기운마저 감도네 낮이건만 이.. talk 2009.07.22
일년만에 찾아온 공포 2009년 7월 21일 두번째로 찾아온 공포 언제 찾아올지도 모르는 그 순간이 일년만에 찾아왔다 며칠동안 시달렸더니 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몸은 나보다 먼저 알아채고는 아픈가보다 어리러움 답답함 숨이 막힐것같은 두려움 가슴을 도려내고 싶은 막막함 정말 두번 다시 경험해보고 싶지 않았는데... .. talk 2009.07.21
친구어머니... 2009년 7월 15일 하늘에서 내리는 맑은빛 빗님이 황토빛 강물이 되어 흘러가고있다 연이어 불쾌지수 높은 날들이 계속 되더니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비가 하루종일 내릴듯 ... 출근길 버스에서 친구어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해 드렸는데... 앉아 계시면서도 맘이 편치가 않으신듯, 어디까지 가.. talk 2009.07.15
래프팅을 다녀와서... 2009년 7월 6일 지난 4일 아침 6시 신복로타리에서 친구신랑회사 산악회에서 가는 래프팅에 동행하게 되었다 임원단으로서 축구경기가 있어서 같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서 가게된 래프팅이였는데... 물에 빠지면 건져줘야 한다며 친구신랑도 같이 가게 되었다 둘사이에 끼여서 조금은 미안한맘이 들었.. talk 2009.07.06